시살이 노후되어 있으나 애터미가 숙소 옆에 있어 그런가 방 화장실 청소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임. 그러나 룸 문이 이중문이 아니고 창문도 얇아 가뜩이나 방음에 취약한데 손님을 일부러 깨우려 그런건지 아침부터 수부실인지 복도에서 떠드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화가날 정도였음. 창문에 커튼이나 가림막이 없어 방이 훤함. 수면이 예민한 분들이나 조용히 편히 쉬고 가고 싶다면 비추함. 주말에 만원 아끼려고 일부러 교통도 불편한 곳에서 묵었으나 그 만원의 값어치가 있는 선택이었는지 아쉬움이 남는 숙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