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크고 욕조가 큰것은 좋으나, 샤워실 타일틈의 곰팡이가 상당하고 여기저기 머리카락도 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밤 12시 넘어 자려고 티비를 끄니 화장실 환풍기에서 '딱딱딱' 큰 기계소음이 들렸고 도저히 잘수없는 정도라 직원을 불렀는데, 소음이 커서 그분도 놀랄정도였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했으나 결국 카드키를 뽑고 자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여 매우 추웠던날 전기장판은 커녕 핸드폰 충전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카드키를 뽑았으니 아침에 퇴실한 방으로 착각하고 누가 들어올까봐 불안해 잠을 설쳤습니다. 방에 왔던 직원, 퇴실 시 카운터 직원 두분다 사장님께 해당내용 전달하겠다고 연락처 달라하여 남겼으나 여태 무소식 입니다. 여행지에서 숙면을 취하지못해 매우 피곤한상태로 돌아다녔습니다. 사장님이 뒤늦게라도 죄송하다는 연락이라도 주셨으면 이렇게 끝끝내 마음 상한채로 여행이 마무리 되지않았을텐데요. 재방문은 커녕 모두에게 비추하고 싶습니다.